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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석(왼쪽 다섯 번째) 충주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충주시 제공) |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지역 균형발전의 새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주덕읍 신양리 241번지(주덕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해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주사무소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행복미소센터' 건립이다.
행복미소센터는 연면적 179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주민 복지·문화·교육의 중심 공간이자 주덕읍의 상징적인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150억 원(국비 105억 원·지방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위탁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거점센터를 통한 주민교육 및 지역역량 강화사업, 농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버스 승강장 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덕읍이 충주시 서부권의 핵심 생활거점으로 자리 잡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가 정착하는 매력적인 농촌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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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