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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좋은 형제 동화그리기 체험행사 모습 예산군 제공 |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대흥면의 상징인 '의좋은 형제' 이야기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겼다.
행사장에는 ▲우드버닝 ▲벽화그리기 ▲민화그리기 등 세 가지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의좋은형제축제 기간과 연계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승도 대흥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상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문화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자치회 중심의 주민참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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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