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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최근 정읍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번 증축으로 전북 최초로 가족과 숙식이 가능한 가족 휴게실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입소 어르신 및 입소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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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정읍시립요양원은 앞으로 입소자 가족이 원하는 날에 어르신과 가족 휴게실에서 숙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입소환경은 물론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정서안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더 따뜻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9월 문을 연 정읍시립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 측) 복지재단(정읍 성광교회 담임목사 김기철)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상주해 49명의 어르신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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