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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8일 원도심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1월 8일 원도심광장에서 '당진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당진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여는 상생·탄소중립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표창을 비롯해 난타·밴드·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고 이후 소상공인 성공 사례 발표와 K-웹드라마 어워드가 이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19개 지역 업체가 참여한 소상공인 마켓이 열려 당진의 특색 있는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재활용품 공예·레진아트·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현장에서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신용보증, 정책자금·시설개선 사업 등 소상공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세무·법률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당진에서 처음 열린 소상공인의 날 행사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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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