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단양 단성중 풍물부가 단양군청서 풍물패 공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7일, 단성중학교 풍물부 학생 7명은 단양군청을 방문해 '감사의 울림'이라는 이름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방과후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
| 단양 단성중 풍물부가 단양군청서 풍물패 공연 펼치고 있다. |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장단은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풍물부는 이날 군청 공연을 마친 뒤 단양새싹어린이집으로 자리를 옮겨 어린이들에게 전통 풍물의 신명과 흥겨움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학생들의 공연에 손뼉을 치며 함께 어울렸고, 웃음소리로 공연장은 한층 더 밝아졌다.
![]() |
| 단양 단성중 풍물부가 단양군청서 풍물패 공연 펼치고 있다. |
단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통해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의 따뜻한 울림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