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주남부교회 '사랑 가득' 식품 상자 기탁식 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광일 남부교회 담임목사, 홍대희 용산동장.(충주시 제공) |
남부교회는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100상자, 교현안림동과 지현동 그리고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50상자씩 '사랑 가득' 식품 상자(햇반, 참치, 스팸, 김 등) 총 250상자(1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동을 비롯한 각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식품 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식품 상자는 11월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한 해 동안의 평안함과 가을 수확의 축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성도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남부교회는 2010년부터 사랑의 반찬 나눔, 노인을 위한 점심 봉사, 백미 기탁, 식품 상자 나눔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