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정밀 조종 분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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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정밀 조종 분야 1위

2024년 ‘드론공간정보팀’ 중심 드론 운영 등 행정 전반 추진
인력과 6대 장비 확보 논산시 드론 행정 도약 ‘밑거름’

  • 승인 2025-11-10 10: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드론 행정(4)
기후 위기와 도시 확장, 복잡해지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수집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지자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영상 확보, 실시간 상황 전송 등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던 업무를 보완하는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논산시는 이러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한 지자체다. 드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온 결과, 논산시는 5일 열린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정밀 조종 분야 1위를 차지하며 그 역량을 입증했다.

논산시의 드론 행정은 기술 활용을 통해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 드론 행정(5)
논산시는 신기술의 등장에 조직 차원에서 대응하며 체계적으로 드론 역량을 다져왔다. 2019년부터 직원들의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총 21명의 실무 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2024년 신설된 ‘드론공간정보팀’을 중심으로 드론 운영, 장비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드론 행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논산시는 인력 양성에 이어 장비 투자도 강화하며 정밀 측량, 주야간 수색, 악천후 대응 등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맞는 전문 장비를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현재 6대의 장비를 운용해 각종 현장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력과 장비의 확보는 논산시의 드론 행정을 한층 견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논산시 드론 행정(2)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논산시는 2025년 전국 최고 수준의 ‘드론행정지원시스템’을 완성, 드론이 수집한 영상, 항공사진, 3D 모형 등 각종 공간정보와 인공지능 기반 분석 자료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속·정확성을 높이며 도시계획, 재난 안전, 시설점검 등 시정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현장에서도 논산시의 활용은 두드러진다. 2024년에는 군부대 수색·정찰 훈련과 충남경찰청 대테러 통합훈련에서 항공영상을 지원해 드론 활용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2025년 여름 집중호우로 주요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논산시는 드론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저지대 주민 대피를 유도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논산시 드론 행정(3)
논산시는 행정 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넘어, 드론 활용을 뒷받침할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25년에는 탑정호 일원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여러 규제가 완화되었으며, 농산물 배송 등 다양한 기술 실증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또한 2026년에는 ‘논산 드론공원’을 개장해 드론 교육·체험·비행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충남형 드론안전관제망 확대에 적극 동참해 행정 전반의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논산시의 충청남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수상은 논산시가 꾸준히 이어온 드론 행정 역량 강화의 결실이자, 지속적인 투자가 만들어낸 성과다. 논산시는 드론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기술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논산시는 드론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 적용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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