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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7~8일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충남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청양군 제공) |
군은 7~8일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충남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재난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체 운영 방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미래 과제를 다룬 특별강연과 상해 예방 교육, 재난 대응 실무 토론 등이 이어지며 실전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우수활동 자율방재단 유공 도지사 표창은 강신성(청양군 비봉면) 대표에게 돌아갔다. 강 대표는 지난 1년간 군 자율방재단 홍보 활동, 재난 복구 현장 참여 등 지역 방재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10개 읍·면 191명으로 구성된 민간 재난관리 조직으로 평상시 안전 캠페인과 재해 예방 활동, 재난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 등 대응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군민 안전의 최일선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임무와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난 대응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의 협업 기반도 넓혀 자율방재단을 지역 안전망의 실질적 거점 조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 적극적인 방재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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