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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유치원이 7일 예산 동원농원을 찾아 사과따기 체험을 했다.(청양교육지원청 제공) |
유치원은 7일 예산 동원농원을 찾아 사과따기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사과나무를 관찰하고 수확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구성된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수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농부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과가 익어가는 과정과 안전한 수확 방법을 배운 후 가지마다 달린 사과를 직접 골라 따며 "내가 딴 사과예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수확 후에는 자신이 딴 사과의 색·향·모양을 오감으로 관찰하고 맛을 보며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느꼈다. 유아들은 "사과를 주는 나무가 너무 고마워요"라며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주형숙 원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꾸준히 실천하며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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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