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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조문아 영양팀장(오른쪽)이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술 스토리상(버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충청남도서산의료원) |
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한국전통주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전통주 장인·연구자·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전통주 축제다.
우리 술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활용,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 팀장은 전통주 제조 과정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결합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와 현대 감각을 조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술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공공의료기관에서도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이해하고 함께 발전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영양팀을 비롯한 직원들의 창의적 활동이 지역사회와 의료원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아 팀장은 "건강한 식문화를 전통주로 표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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