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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과 직원들이 9일 '굿뜨래 마라톤대회'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봄철에 이어 가을철 역시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평균 건조주의보 발령일은 23일에 달하며, 올해 11월에서 12월 사이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산림과 맞닿은 농경지의 부산물을 수거·파쇄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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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9일 '굿뜨래 마라톤대회'에서 산불예방법과 산림청 규제혁신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산림청의 규제혁신 정책 중 임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임업직불금' 제도 변경사항도 함께 홍보했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지급단가가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지급대상 종사일수 기준도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과 개선 요청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도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 자제와 비흡연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h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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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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