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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대 간호학과 '나이팅케일 선서식' 사진.(극동대 제공) |
이번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90명이 참여해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학과 창설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나이팅게일' 역할은 서울성모병원 동문 김서윤 간호사가 맡았다.
행사에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탁영란 한양대 명예교수(전 대한간호협회장), 이명희 충북간호사회 회장, 김지석 안드레아 신부, 동문,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탁영란 명예교수는 "간호법 제정은 간호전문직의 사회적 역할을 확립한 전환점이었다"며 "극동대 간호학과가 지난 20년간의 성취를 발판 삼아 지역과 세계를 선도하는 간호 인재를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 간호학과는 혁신적 교육과정으로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 간호교육과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형 학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아림 학과장은 "오늘의 선서식은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이며,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과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동대 간호학과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입학정원 100명을 인가받아 내년부터 33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충청권 지역인재 전형과 국립소방병원 간호인력 양성 협약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의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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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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