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로운 지역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단양갱 페스타’(행사장을 찿은 관광객들) |
이번 행사는 단순한 디저트 축제를 넘어, 단양의 전통 자원에 청년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더해 '로컬 브랜딩'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단양갱 페스타'는 전통 디저트 양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은 낡은 것이 아니라 젊은 상상력으로 확장될 수 있다' 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의 창의적인 기획이 지역의 문화행사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
| 새로운 지역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단양갱 페스타'(드럼 체험을 하는 관광객) |
행사 현장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다누리광장과 구경시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음악, 디저트,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지며 단양의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였다.
무대에서는 '단양 갱 밴드 음악제'가 열려 고등학생 밴드부터 대학 인디밴드까지 참여, 젊은 에너지가 전통의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 |
| 새로운 지역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한 '단양갱 페스타'(버스킹공연) |
직접 만든 양갱을 손에 든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고, 축제장은 구경만 하는 자리가 아닌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가득 찼다.
군 관계자는 "단양갱 페스타는 단양의 전통을 세련되게 풀어낸 새로운 시도였다"며 "전통과 청춘이 만나 단양의 문화를 한 단계 확장시킨 의미 있는 축제였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단양갱 페스타는 지난 주말 다누리광장과 구경시장 일원에서 이틀간 열렸으며, 밴드 공연, 왕실 디저트 시연, 로컬 브랜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정학 기자




![[대전 유학생한마음 대회] "코리안 드림을 향해…웅크린 몸과 마음이 활짝"](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1m/10d/118_20251110010008006000339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