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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노인복지관과 태안소방서는 10일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하반기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화재대피훈련 모습.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과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0일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하반기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안소방서 소속 소방관 5명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제 화재 상황에 가까운 실전형 대피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경보 발령 및 비상방송 ▲직원의 대피 유도에 따른 이동 ▲안전한 집결지 집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대피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또 태안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지도로 ▲소화기 사용법 ▲연기 속 대피 요령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도 태안119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귀찮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훈련이지만,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욱 관장은 "복지관 회원들의 안전이 복지관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고 없는 복지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화노인복지관은 이번 훈련을 비롯해 태안소방서 등 지역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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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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