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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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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수혜 대상자는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인 어르신으로, 농사일과 병원 치료를 병행하느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집 안에는 농사 관련 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쌓여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태였다.
이에 어울림자원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의 노후된 벽면을 방수페인트로 새롭게 도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창단 이후 올해로 2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대산읍 내 취약가구 2곳을 대상으로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상·하반기에 걸쳐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주 상무이사는 "작은 도움이 어르신께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대산읍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원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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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