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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경찰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역량 강화 FTX 훈련 모습.(충주경찰서 제공) |
이번 교육은 충북청 대테러 화학연구사를 초빙해 ▲유해화학물질 현황 ▲주요 화학사고 사례 및 시사점 ▲화학테러 특성 ▲화학사고·테러대응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실무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어 윤원섭 경찰서장 주관으로 상황관리관과 초동대응팀 등 5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 신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신고 상황을 가정한 FTX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신고 접수 후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함께 ▲상황 전파 및 관계기관(군·소방·지자체 등) 지원 요청 ▲경찰 통제선 설치 ▲대피 및 인명 구조 ▲현장지휘소 설치 ▲초동수사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실제 화학사고 사례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윤원섭 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해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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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