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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음성경찰서는 신한은행 금왕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속한 판단으로 막은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음성경찰서 제공) |
이번 사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카드사 사칭 대출사기'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모범적 예방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은행원은 고객 상담 중 악성앱 설치 정황과 피해자 진술의 이상점을 즉시 파악해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김항년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응이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금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대상 예방 홍보를 확대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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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