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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지난해 겨울철 도로 제설을 추진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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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지난해 겨울철 도로 제설을 추진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제설 대책은 시도와 농어촌도로 등 총 연장 1,629㎞, 1,513개 노선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서산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 자원 및 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완비했다.
현재 확보된 제설 자원은 ▲제설제 575톤 ▲소금 2,213톤 ▲염수 480톤이며, ▲제설 차량 30대 ▲굴삭기 2대 ▲살포기 30대 ▲제설기 224대 등 모든 장비가 운행 준비를 마쳤다.
또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읍면동별 제설단 214명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제설 및 결빙 취약구간 16개소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모든 장치의 시험 가동도 완료됐다.
서산시는 향후 대설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보고 및 출동체계를 가동해 주요 도로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도·지방도 등 주요 간선도로는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내 집 앞 눈 치우기' 시민 참여 캠페인과 대중교통 이용,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겨울철 강설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불편 없는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11월 10일 제설단의 작업 안전과 효율적 활동 지원을 위한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제설 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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