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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문화를 잇다' 행사 홍보 카드(제천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려인 이주민 대상 영화 '팔마' 무료 상영회에 이어, 미디어를 통한 문화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열리는 'AI를 활용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 특강'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기업 ㈜트위그팜의 백선호 대표가 '내가 꿈꾸는 제천'을 주제로 다국어 영상 제작법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상영 프로그램에서는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베트남에서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로, 가족과 이해를 주제로 한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미디어를 통해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다문화 포용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신청은 11월 4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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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