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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정보고는 10일 전주예절교육원에서 충무인품 인증제 예(禮)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당진교육지원청) |
당진정보고등학교(학교장 조상연)는 11월 10일 회계사무과와 유통물류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주예절교육원에서 '예의는 배려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충무인품 인증제 예(禮)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웃어른에 대한 공손함과 또래 간 배려를 배우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취업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전통한복 입기·다도 예절·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몸소 배우며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캠프에서 배운 예절을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과 바른 태도를 익히고 향후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조직 적응 능력과 원활한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A학생은 "다도와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예의와 배려가 생활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상연 교장은 "충무인품 인증제는 학생들이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품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충남 특성화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을 확대해 품격 있는 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정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충무인품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직업윤리를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육성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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