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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기초와 삼성초, 남면초는 10일 창기초 한빛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동극(童劇)을 함께 관람했다. 사진은 동극 관람 모습. 창기초 제공 |
창기초등학교(교장 신학진)와 삼성초등학교(교장 손찬희), 남면초등학교(교장 전기형)는 10일 창기초 한빛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동극(童劇)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동극은 천안통합상담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세 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동극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우리 일상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발생하며, 피해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이해하고, SNS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관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의 사진을 합성해 다른 친구들에게 보내거나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디지털 성범죄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장난이라도 절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기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폭력 예방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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