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삶을 다시 묻다… 단양교육도서관, 박성호 작가 초청 진로 특강

  • 충청
  • 충북

여행으로 삶을 다시 묻다… 단양교육도서관, 박성호 작가 초청 진로 특강

"스펙보다 중요한 건 나답게 사는 용기"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인생 수업

  • 승인 2025-11-12 09:42
  • 수정 2025-11-12 10:1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진로 탐색을 위한 박성호 작가강연회 개최)
단양교육도서관이 11월 19일과 20일 수능 이후 고3·청소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박성호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수능이 끝난 교정에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단양교육도서관(관장 서현희)은 11월 19일과 20일 '바나나 그 다음'의 저자이자 여행 작가로 알려진 박성호 작가를 초청해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라는 주제의 진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단양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매포중학교 등 세 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순회 형태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단양고등학교를 찾아 오전에는 고3, 오후에는 1학년 학생과 만난다. 다음날 20일에는 오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오후에는 단양교육도서관을 방문하는 매포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강연에 참여한다.



박성호 작가는 한때 '대치동 키즈'로 불리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였다. 그러나 학창 시절 잇따른 친구들의 죽음을 계기로 삶의 의미를 되묻게 되었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떠난 호주 바나나 농장 노동에서 전혀 다른 삶의 가치를 발견했다. 그 여정은 그의 대표작 『바나나 그 다음,』에 담겨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좋은 대학이나 스펙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는 용기가 더 중요하다"며 "남이 아닌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인생이 진짜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서현희 단양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수능 이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책과 만남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