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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 목공 봉사단체'나무그늘'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증평노인복지관에 좌탁을 기부했다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12일 증평노인복지관에서 겨울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감독, 코치, 선수 등 10여 명은 이날 복지관에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의 김장담그기에 절임배추와 김장 재료를 나르고 뒷정리를 돕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우경호)는 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쌀 306kg을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청년새마을연대의 이번 기부는 9월 연 '다함께 바자회' 수익금 포함 지역 청년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02명에게 1인당 3kg씩 전해줄 계획이다.
청년새마을연대는 2024년에도 증평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153kg의 쌀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10일에는 증평 목공 봉사단체'나무그늘'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좌탁을 증평군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증평에서 목공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봉사단체 '나무그늘'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다.
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좌탁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가정에 전해드리며 따뜻한 공간 만들기에 일조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증평지역 단체들의 활동도 연일 펼쳐지고 있다.
12일은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형석고 심우관 앞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수능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센터와 지원단은 시험을 앞두고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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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