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가파마을 전통문화전수관서 교류·배움의 장 열고 마을자원 연계 방안 모색

청양교육지원청이 11일 가파마을에서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청양교육지원청 제공)

청양교육지원청이 11일 가파마을 전통문화전수관에서 늘봄학교 전담인력 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목표로 주체별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 하반기 늘봄학교 운영 방향 안내, 공주교육대 늘봄지원센터의 RISE 사업 설명, 지역사회 마을자원을 활용한 학교 연계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전담인력·관계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자원을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향후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적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남 교육장은 "현장의 전담인력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RISE 기반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청양교육지원청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