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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북여중 문학기행 단체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문학기행은 교과서 속 문학을 교실 밖으로 확장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영릉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기고, 훈민정음 창제의 의미와 조선 시대 문화·과학의 발전상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해시계와 물시계 등 과학 유산을 관찰하며 세종 시대의 창의성과 실용 정신에 감탄을 표했다.
문학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학생들은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의 위대함을 느끼며 깊은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반용성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한글의 위대함과 과학성을 이해하고, 지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러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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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