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손으로 직접 흙을 만지며 옹기 제작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우리 전통 공예의 소중함을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흙의 질감과 형태를 탐색하며 감각적·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하며 성취감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유아들은 교사의 안내에 따라 옹기 흙을 이용해 접시 모양을 빚고, 스탬프로 무늬를 찍어 나만의 생활소품을 완성했다.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서로의 결과물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칭찬과 격려가 오갔다.
체험 후에는 작품이 구워져 완성되는 과정을 사진으로 관찰하며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꼈다.
오명랑 원장은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빛누리2반 조수환 유아는 "내가 만든 접시에 무늬가 생겨서 신기했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예목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우리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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