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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보건소가 2026년도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2026년도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의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은 11월 6일부터 진행 중이고 선착순 마감하며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1961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중 만성질환자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특히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및 기존 참여자는 제외하며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IoT 기기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 스마트폰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혈압·혈당·활동량 등 주요 건강지표를 스스로 기록·점검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 전담 담당자가 데이터를 확인하고 전화 또는 메시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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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