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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제12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병마절도사 부임' 작품(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접수된 총 715점의 작품 중 121점이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서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일상 속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산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김광진 작가의 '병마절도사 부임'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10점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금상 수상작 '병마절도사 부임'은 해미읍성의 역사적 정취와 전통문화의 장엄함을 생생하게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명종대왕 태실, 서산버드랜드 전경, 마애삼존불 역사탐방, 한우와 백로의 공존, 해미국제성지의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서산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입상작은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해미읍성·간월도·천수만·삼길포항·개심사 등 서산의 대표 명소는 물론, 시민의 일상 속 따뜻한 장면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 오후 2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시상식이 열려 입상자들에게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전국의 사진가들이 렌즈로 담아낸 서산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진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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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