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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초등학교는 11일과 13일 이틀간 3~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울림 AI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인공지능 체험교육 모습. 대기초 제공 |
대기초등학교(교장 이광순)는 11일과 13일 이틀간 3~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울림 AI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3~4학년은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인공지능 로봇 놀이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이 뭘까? ▲GPT야, 안녕! ▲ChatGPT와 이야기 나누기 ▲얼굴 보고 이야기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ChatGPT와 TTS(음성합성)기술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고, 비전 모델을 통해 실제 표정을 인식하며 인공지능 윤리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5~6학년은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프롬프트 이해하기 ▲인공지능과 저작권 ▲위험한 말을 하는 인공지능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이미지 생성의 저작권 문제, 개인정보 유출 및 민감 정보 노출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주요 이슈를 배우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광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배움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세상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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