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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행정안전부 조직국 직원 20여명이 전북 고창군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 제공 |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전국 141개 인구감소지역 시·군·구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자매 결연을 맺고 고향사랑기부, 지역특산품 소비, 워케이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조직국은 지난 8월 29일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추석명절 선물로 고창 특산품을 우선 활용하는 등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고창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고창군 주요 정책 발표, 대표 관광지(고창읍성·선운산·운곡습지 등)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특산품 교류·정기방문 등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안전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이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모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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