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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국회를 방문한 조병옥(사진 왼쪽) 음성군수가 한병도 예결위원장에게 음성군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음성군 제공) |
앞서 군은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예산 반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국회 심의 막판까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2026년 정식 개원을 앞둔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전문 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 군수는 이광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각 사업의 국비 확보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군의 미래 성장과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국회 예산심의 종료 시점까지 반드시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출발점"이라며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12월 초까지 중앙부처, 충청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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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