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87년 고요 품은 풍전 저수지, 시민의 길로 다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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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87년 고요 품은 풍전 저수지, 시민의 길로 다시 열리다!

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 새로운 명소로 부각
5.3km 산책로 조성 완료, 자연·휴식·농촌 활력 기대

  • 승인 2025-11-16 22: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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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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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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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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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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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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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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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풍전저수지가 87년 만에 새롭게 시민의 품으로 다가왔다.

서산시는 16일 풍전저수지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둘레길 조성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저수지 주변은 잔잔한 수면과 가을바람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길의 탄생을 축복하듯 고요한 풍경을 드러냈다. 테이프 컷팅 순간 시민들의 발걸음이 길 위로 이어졌고, 둘레길 전체에 기대감이 흐르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총 5.3km 규모로 데크길, 쉼터, 전망대를 갖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나 오랜 기간 낚시 민원과 접근 불편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이 새로운 정비 공사를 거쳐 시민들의 생활 및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지역의 활력과 시민의 쉼, 그리고 서산 농촌의 미래를 잇는 중요한 공간이며, 시민들과 오늘 함께 걸으며 '정말 잘 만들어진 길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서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산시와 인지면 주민들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해온 결과로 만들어진 이 둘레길은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활력 모두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산시의회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인지면 주민 A씨는 "예전엔 위험하고 낙후된 공간으로 여겨졌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안전하고 쾌적한 길이 생기니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으며,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도 찾아오고 있어 정말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여 시민 B씨는 "가족들과 걸어보니 풍전저수지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서산 시민으로서 이런 공간이 생긴 것이 정말 반갑게 느껴지며, 자주 이곳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 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약 90분 동안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번에 완성된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의 기반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와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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