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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산시 아줌마 어울림 대축제가 15일 서산 솔빛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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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산시 아줌마 어울림 대축제가 15일 서산 솔빛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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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산시 아줌마 어울림 대축제가 15일 서산 솔빛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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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산시 아줌마 어울림 대축제가 15일 서산 솔빛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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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산시 아줌마 어울림 대축제가 15일 서산 솔빛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대축제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아줌마 특유의 에너지와 활력이 그대로 살아나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줌마는 가족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며, 아줌마들의 열정이 축제를 더욱 빛이 낫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활약이 서산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아줌마 어울림 축제'는 지역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 축제로, 이번이 첫 회임에도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찾은 것을 보면서, 서산시의회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활동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은 바로 생활 현장에서 땀 흘리는 여성들, 아줌마들"이라며. "이 축제가 지속된다면 서산 여성의 저력을 알리는 대표 축제가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날 공연 출연자 A씨는 "무대에 서기 전엔 긴장했지만, 관람객들의 호응이 정말 뜨거워서 저희도 에너지를 잔뜩 받으면서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라 더 의미 있었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람객 B씨는 "아줌마라서 당당할 수 있는 날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았으며, 특히 공연도 재미있고 체험 부스도 다양해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서산만의 개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여성들의 활력과 연대를 보여주는 새로운 문화적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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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