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사랑의열매(회장 유재욱)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제 17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기금 1억25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유나 대전사랑의열매 팀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대전사랑운동센터(회장 남재동)와 공동주관으로 11월 12일 오전 9시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제17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7번째 행사를 치르며 명실상부하게 우리지역 대전의 겨울철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번 행사에 60여개 기업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정성을 한데 모아 김장 김치를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5만 5000Kg으로 10Kg 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와 각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2500박스를 전달했다. 또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3000박스를 전달했다.
김영태 회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맞물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짐에도 한결 같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고 실천해주시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전의 대표 월동 행사로 자리 매김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는 겨울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온기 나눔의 장이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며 두 팔 걷고 나서주신 기업과 기관, 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자원봉사연합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7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후원 기업과 기관,단체는 다음과 같다.
대전시립산성복지관, 신한은행 대전세종본부, 대전도시공사, 한국타이어,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신협중앙회, 대전지역 상장법인협의회, 장후회, 금성백조,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주)선양소주, (주)삼진이앤아이, ㈜아이씨푸드, (주)이비가푸드, 동행봉사단, 전북은행, ㈜글로벌시스템스, 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회 여성위원회, 바른길치과, 대덕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새싹키움장학회, 동부의용소방대, (사)아트리, 대전상인연합회, 디에스퍼니처, 롯데백화점 대전점, ㈜위드텍, 아성산업개발 주식회사, ㈜건일엔지니어링, 동광디테크, 대전청화&라온 로타리클럽, 피플&비즈니스클럽, (사)국제휴먼클럽,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미래정경아카데미 총원우회, 대전시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협의회, 열두별봉사단, ㈜기안전기, 대운식품, 바로세움병원, 두잉굿 도안·세종·대덕·논산 러닝센터, 대전1980 나눔봉사단, 하이트진로, 대전사랑더하기 나눔봉사단, 대운식품, 한밭사랑봉사단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