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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썸네일 사진.(음성군 제공) |
군은 16일 음성읍 설성시네마에서 '글로컬타운'의 1년간 성과를 결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을 다짐하는 '2025 글로컬타운 하이라이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은희 2030전략실장을 비롯해 운영조직, 사업 관계자, 청년 참가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 주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글로컬타운'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대표 청년정책으로, '글로벌 청년'과 '로컬 커뮤니티'를 잇는 새로운 청년마을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행사는 ▲'나에게 글로컬타운이란' 오프닝 영상 상영 ▲스윙댄스 청년팀 공연 ▲청년 기획 글로벌 프로젝트 '글로컬63탐사대'·'글로컬63컬쳐쇼' 상영 등으로 활기를 더했다.
이어 ▲청년과 주민이 직접 나서는 경험 공유 '고백TIME' ▲참가자들의 지역 탐방 영상 쇼케이스 ▲'글로컬협력상·팬상·창조상' 시상식 등이 진행돼 한 해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이번 하이라이트 행사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더욱 단단히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글로컬타운은 청년의 도전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청년정책 모델"이라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네트워크가 지역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년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도전과 연결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컬타운'은 2027년까지 행정안전부 지원 아래 운영되며, 내년에도 청년의 꿈 실현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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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