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깨끗한 저수지, 우리가 지킨다" 선수·임원·가족·청소년까지 한마음
저수지 수면 쓰레기까지 수거…"안전한 훈련 기반 만들기" 다짐

  • 승인 2025-11-17 09: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116233134
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모습(사진=서산시카누연맹 제공)
clip20251116233153
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모습(사진=서산시카누연맹 제공)
clip20251116233209
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모습(사진=서산시카누연맹 제공)
clip20251116233225
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모습(사진=서산시카누연맹 제공)
clip20251117084152
서산시카누연맹, 성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 진행 모습(사진=서산시카누연맹 제공)
서산시카누연맹(회장 이현종)이 지난 16일 서산의 주요 훈련장인 서산시 음암면 성암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서산시카누연맹 임원진, 서산시청 체육진흥과 직원, 서산시청 카누팀, 서령고·서령중 카누 선수단, 선수 가족들까지 함께 참여해 지역 수역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저수지 주변 산책로 주변의 폐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수변 지역에 방치된 각종 오염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선수들과 시청 카누팀은 카누를 직접 띄워 저수지 수면 위에 떠 있는 각종 스티로폼, 낚시찌, 부유 쓰레기까지 정화하는 등 실질적인 수질 보호 활동을 펼쳤다.

성암저수지는 서산시 카누 선수들의 상시 훈련 장소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지만, 무단 투기 쓰레기와 낚시객 잔여물, 대형 폐기물 등으로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왔다. 또한 매년 쌓이는 퇴적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지며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는 상황도 반복되고 있다.

이현종 서산시카누연맹 회장은 "성암저수지는 서산 카누인의 마음의 고향으로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며 깨끗한 저수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구 서산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연맹과 학생 선수들, 시청 카누팀이 함께 땀 흘린 뜻깊은 활동이었으며, 성암저수지는 서산 카누 스포츠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작은 관심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령고 카누 선수 A씨는 "훈련하는 장소라 더 애착이 있고,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을 직접 청소하니 성취감도 컸고,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시민분들도 함께하면 성암저수지가 훨씬 더 깨끗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총괄한 박민호 서산시청 카누팀 감독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훈련장의 안전과 환경은 경기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성암저수지가 농업용수로도 활용되는 만큼 환경훼손은 시민 생활에도 영향을 준다"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수질 보전과 지역 생태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고 호소했다.

서산시카누연맹은 앞으로 성암저수지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연맹 측은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수변 환경이 결국 지역 스포츠 발전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8월 16일, 내 결혼식을 미리 본다
  2.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3.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4. 대전시새마을회, '2026 시·구회장단 워크숍 및 남도문화 탐방'
  5. 어린이회관, 초등1학년 학생들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 보급
  1.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2.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3.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4.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5. 천안흑성회, 천안시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