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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유치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전체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세계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은 한글 쿠기를 활용한 창의활동 모습. 태안유치원제공 |
태안유치원(원장 유혜정)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전체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2학기 세계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놀이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의 다양성과 글로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체험 활동에서는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카롱, 피자, 과일청 만들기 등 요리 활동을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도 제공됐다.
특히 한글 쿠키를 활용한 창의 활동에서는 유아들이 자신이 가고 싶은 나라 이름을 쿠키로 표현하며, 놀이와 먹거리가 결합된 활동을 통해 스스로 탐색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유혜정 원장은 "세계문화체험 주간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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