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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땅속의 방사성 물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무색·무미·무취의 기체로 노후 주택의 바닥이나 벽 틈새 등을 통해 실내에 축적될 수 있다.
장기간 고농도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최소 3회 이상, 특히 아침에는 3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이 좋다.
이에 군은 군민 누구나 손쉽게 라돈 농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를 찾으면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2일이다.
단, 측정기 수량이 한정돼 있어 방문 전 전화 문의로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환기와 라돈 측정기를 통한 자가 점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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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