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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제빵 진로 체험 사진.(충주시 제공)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 150여 명이 함께하는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체험-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진로체험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초콜릿 코팅, 과자 토핑 장식 등 제과·제빵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함께 누리는 시간이 됐다.
지난 회차인 '떡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빼빼로 만들기'에도 15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성원을 확인했다.
이신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진로 체험의 장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충주교육지원청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진로체험 온라인 플랫폼 '꿈길' 체험처 운영 ▲자녀공감학부모 특강 ▲초·중·고 진로교사 협의회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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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