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축구 소모임 활동 지원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축구 소모임 활동 지원

인도네시아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도모

  • 승인 2025-11-17 15:2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인도네시아 근로자 축구 소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사진=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공)
1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인도네시아 근로자 축구 소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사진=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공)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등록 인도네시아 근로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축구 소모임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 소모임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는 참여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센터는 이날 참여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다과류 제공 ▲활동 공간 지원 ▲안전관리 등을 지원했으며,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2시간 동안 축구를 통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냈다.

축구 소모임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근로자 A씨는 "평소 일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센터의 지원으로 고향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가한 또 다른 인도네시아 근로자 B씨는 "서산에 온 지 몇 달밖에 안 돼 친구도 없고 외로움이 컸다"며 "축구를 하며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센터가 단순한 지원 기관이 아니라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제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국가별·업종별 특성에 맞는 소모임도 계속 발굴해 보다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별 체육 소모임 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 확대 ▲지역주민과의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범근 센터장은 "스포츠 활동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갑천 한빛대교 교각에 물고기떼 수백마리 '기현상'… 사람손으로 흩어내며 종료
  3. 대전경찰, 병원서 의료법 위반여부 조사
  4.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배터리·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시스템 설계 기본승인
  5. 건양대 김용하 총장, 유학생 실습 현장 방문·격려
  1. 건양대병원 박상현 주임, 의료데이터 활성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 배재대 스포츠문화진흥원, 유학생 대상 ‘피클볼 아카데미’ 운영
  3.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4. 대전교육청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4명 수사 의뢰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지자체 ‘지·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당정, 원활한 대전충남통합 위해 `내실·속도·결의` 공감

당정, 원활한 대전충남통합 위해 '내실·속도·결의' 공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원활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해 ‘내실과 속도, 결의’ 등 세 가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다. 전면 비공개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 대전·충남, 충남·대전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내실과 속도, 결의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청권 광역통합이 가지는 의미가 정말 크다. 먼저 내실이 있어야 하고 방향이 옳다면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과 이를 이끌어가는 결의..

문진석 의원 등 독립기념관 이사들, 김형석 관장 해임 촉구
문진석 의원 등 독립기념관 이사들, 김형석 관장 해임 촉구

충남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 이사들이 김형석 관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을 비롯해 백범 김구의 증손인 김용만 의원과 김일진·송옥주·유세종·이상수 이사 등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훈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형석 관장은 독립기념관 설립 목적과 정체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법령을 위반하고 기관을 사유화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네 가지를 사유를 들어 해임을 촉구했다. 우선 김 관장의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 ‘원자폭탄 두 방으로 일본이 패망, 그 결과..

`대통령·연예인` 방문 효과...세종시 숨은 맛집 수면 위
'대통령·연예인' 방문 효과...세종시 숨은 맛집 수면 위

핵노잼 도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숨겨진 맛집들이 '대통령과 연예인' 방문 효과를 타고 도시 홍보 매개체로 등장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6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후 국세청을 찾은 데 이어, 인근 식당가를 깜짝 방문했다. 방문지는 이후 입소문을 타고 지역 사회에 알려진 한솔동 '또바기곰탕'. 이 곳은 이미 지역 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맛집으로 통했다. 곰탕과 소머리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류에 구성원 취향에 맞춰 세꼬시 회 또는 무침, 골뱅이, 부추천, 과메기를 곁들이면, 담백한 탕과 조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갑천 물고기떼 수 백마리 이상행동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