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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관내 대형마트에서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진행 중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시민 건강수준 향상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역 마트 관계자와 보건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 있는 건강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1일 서산호수공원 야간체조광장을 시작으로 산성보건진료소 건강걷기대회(4.22.), 동문시장 쌈지공원(5.27.), 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진행됐다. 이어 9월 이후에는 서산문화원(9.9.), 서산터미널(9.22.), 하나로마트(9.25.~26.), 이마트(10.16.), 롯데마트(10.17.), 한우목장 웰빙산책로(11.5.), 음암면 주민총회(11.7.)까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다채롭게 이어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실천법, 균형 있는 식습관, 건강한 식품 선택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영양표시 돋보기·잡곡 등 건강 홍보물과 리플릿을 제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총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SNS 콘텐츠 제작, 현수막·게시판 홍보 등을 병행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금연·절주·음주폐해예방·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전반적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비만예방은 단순한 체중 관리가 아니라 영양·운동·금연·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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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