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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초 수영부 학생들 단체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초등부 224명이 참가했으며, 대소초는 2~5학년 9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대소초는 음성군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수영부를 운영(운동부지도자 안정열)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체력훈련과 오후 실전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충북 대표선수를 목표로 더욱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단체전에서는 여자초등부 400m 계영 1위, 혼계영 2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4학년 황은솔 학생이 배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3학년 엄미소 학생도 평영 50m와 접영 5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주은 학생은 남초 5학년 배영 100m와 50m에서, 이가이 학생은 여초 5학년 배영 100m와 5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4학년 유연서 학생은 평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3위를, 3학년 김하은 학생은 남자 유년부 배영 100m 2위와 50m 3위를 기록했다.
2학년 김지윤 학생은 여자 유년부 배영 50m 1위, 접영 50m 2위를, 첫 출전한 2학년 최수린 학생은 자유형 100m와 50m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제미순 교장은 "메달 여부를 떠나 스스로와의 싸움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영부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초 수영부 학생들은 내년 충북소년체육대회를 목표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부모님과 친구들,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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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