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창향교 기로연에서 장수상을 수상한 조아지 어르신(가운데)./고창군 제공 |
이날 고창향교 기로연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 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에게 매년 봄 상사(上巳 : 음력 3월 3일)과 가을 중양(重陽 : 음력 9월 9일)에 베풀었던 잔치다.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고창향교 기로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이날 장수 상을 수상한 94세 조아지 어르신(고창읍)은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하였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고창향교 기로연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북돋아 나가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며 "고창향교 원로 및 여러 어르신께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