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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이 진행한 '한국문화체험 신나는 K-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한글박물관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가족센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둔포분원이 둔포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 한국문화체험은 참여대상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생애주기별 한국어교육 1학기 우수 참여자들이 고추장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정서를 느끼고, 이어 한글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둔포분원 통합봉사단 '너울가지'의 우수 참여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과 해양박물관을 방문해 자연과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기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세종 포도나무정원 고구마캐기 체험에서는 농촌의 정서를 느끼며 한국의 계절 문화를 경험하고, 용인한국민속촌을 찾아 전통가옥과 민속 문화를 직접보고 배우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정민 센터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고 밀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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