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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고풍리고색동경로당 회장 이·취임식 모습(사진=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지회 서만석 부회장과 운산면분회 한정수 분회장을 비롯해 운산지역 각 마을 노인회장, 김윤환 운산면장, 관내 기관·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경로당 발전에 힘쓴 운영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12년 동안 고색동경로당의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최건영 이임회장에게 서산시지회에서 감사패가 전달됐다. 회원들은 오랜 기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최 회장에게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취임한 이광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여가·소통이 이뤄지는 지역 어르신 복지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만석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푸르른 가을날씨 속에 열린 이·취임식이 경로당의 새 출발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고풍리고색동경로당이 더욱 활기 넘치는 어르신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을 다지고 경로당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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