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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리중학교 학생들이 제주도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태감수성을 키웠다. (금산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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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초등학교는 사게절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 (금산교육청 제공) |
▲부리중학교,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 감수성·협동의 가치'
부리중학교는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생태·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들이 자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협동과 배려의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코랜드 숲과 습지의 생태 관찰활동은 지속 가능한 환경의 소중함을, 카트체험과 요트체험은 협력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기회였다.
또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는 기술과 인간,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며 디지털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포주상절리와 오설로 티 뮤지엄 탐방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유산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제주아트서커스, 수목원 테마파크 관람은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활동이다.
지역 특산 음식인 제주 흙돼지와 지역 먹거리에 대한 경험도 함께했다.
박미애 교장은"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적 감수성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성초등학교, 사계절 '생각·마음·꿈' 성장 지원
금성초는 '생각, 마음, 꿈'이 샛별처럼 반짝이도록 사계절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봄계절학교는 '생각해 봄, 사랑해 봄, 꿈꿔 봄'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인문, 1박 2일 역사문화체험,생태환경, 자기 진로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계절학교는 '생각을 열음, 마음을 열음, 꿈을 열음'이라는 주제로 계절에 맞는 친구사랑, 꼬마농부 활동, 1박 2일 바다, 워터파크 여름체험학습을 운영한다.
가을계절학교는 '생각에 풍덩(fall),마음에 풍덩(fall),꿈에 풍덩(fall)'이라는 주제로 1박2일 가을 감성 캠핑, 어울림체육대회 등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는 '생각이 눈처럼 펑펑, 마음이 눈처럼 펑펑, 꿈이 눈처럼 펑펑'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스키캠프, 나만의 책 출판활동, 진로 부스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계절학교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은 학교의 특징을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 1:1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학생들의 강점을 살리고,약점을 보완하며 초등학교 때 꼭 필요한 학습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
한글을 바로 익히고 글과 말을 이해하며 표현하는 문해력 교육,연산유창성을 키우고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우는 창의성 교육, 전교생이 모두 형제,자매,남매가 되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성교육, AI활용,코딩 등 앞으로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AI정보활용교육을 내실있게 운영 중이다.
수업 후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통 사물놀이,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 바이올린, 우쿨렐레, 오감만족 미술활동, 영어와 로봇, 컴퓨터활용 강좌 등은 사교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들이다.
4계절 배움이 넘치는 금성초등학교. 배움과 성장, 꿈이 샛별처럼 빛나고 있다.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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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