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기업현장간담회서 지역사회와 기업 상생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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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기업현장간담회서 지역사회와 기업 상생 방안 모색

  • 승인 2025-11-18 14:5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 기업인과의 소통 강화 위해 기업현장간담회 개최
14일 내추럴쿡을 찾은 송인헌 군수와 괴산기업인협의회 이한배 회장이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괴산군이 관내 산업단지와 주요 기업체를 찾아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현장간담회를 열고 있다.

군은 첫 일정으로 14일 괴산읍 소재 충북수산식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내추럴쿡, 한백식품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군은 괴산읍·문광·소수면 소재 기업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군은 지역 자재 사용을 당부했고 기업인들은 광역상수도 연결, 진출입 도로 정비 등의 안건을 건의했다.



이어진 행보에서 군은 18일에는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대유 등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인근에 위치한 진미식품을 찾아 기업과 종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20일에는 사리면 소재 우진산전, 이지켐 등의 방문을 마친 뒤 사리·청안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인력 수급, 자금 운용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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