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더 테이스트 청양’ 첫 공개···미식도시 비전 선보여

  • 충청
  • 청양군

청양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더 테이스트 청양’ 첫 공개···미식도시 비전 선보여

지속 가능한 미식 철학·PB상품 3종 주목, 내년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개장 앞두고 브랜드 방향성 확산

  • 승인 2025-11-18 11:0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더 테이스트 청양’
청양군이 '더 테이스트 청양' 부스에서 PB상품을 선보이며 미식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미식 철학과 로컬 브랜드 비전을 집약한 '더 테이스트 청양' 특별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2026년 개장을 앞둔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의 핵심 콘텐츠인 '청양 미식 브랜드'를 미리 공개한 것으로 군이 지향하는 로컬 미식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군은 12~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페스티벌에서 '지속 가능한 미식으로 삶의 감각을 회복하다'를 전시 콘셉트로 정하고, 맛(Food)과 취향(Taste)을 매개로 지역 농업·공간·커뮤니티를 잇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속 가장 편안한 힐링 공간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브랜드 가치가 공간 전체에 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전시 공간에는 청양의 로컬 스토리를 담은 PB상품과 브랜딩 굿즈, 리플릿, 문구세트, 타포린백 등을 다양하게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 공개한 PB상품 3종인 더 테이스트 청양 다짐·더 테이스트 99 구기자워터·더 테이스트 구기자 고추장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매일 200명에게 제공한 구기자워터는 행사장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은 "이번 전시는 '더 테이스트 청양' 브랜드를 전국에 공식 소개한 첫 무대이자 청양이 지향하는 미식도시의 방향성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 개장하는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와 연계해 미식 철학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1297㎡ 규모의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기존 고추문화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푸드문화체험관, 청량한 스테이, 캠핑장 등을 마련한다. 미식학교 과정·농촌 에디터 육성·청양 미식축제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식도시 브랜드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5.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2.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3.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4.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