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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과학대학교 한방약재과 개설 20주년 기념 책자가 출간되어 재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동의과학대 제공 |
동의과학대학교 한방약재과는 개설 20주년을 맞아 기념 책자 '한방약재과 20년, 그 성장의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념집은 학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항노화 제품 개발 특화 프로그램의 역대 수상작, 졸업생들의 성장 이야기 등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한 권에 정리한 기록물이다.
이번 기념집에는 한약과 한방 건강관리 분야의 실무 중심 교과목을 실제 실습 장면과 교육 사례를 함께 소개하여 현장 기반 교육의 강점을 보여줬다.
또한, 최근 10여 년간 진행된 항노화 제품개발경진대회의 주요 수상작 50여 점을 시제품 사진, 레시피와 함께 수록해 학생들이 기획, 제조, 상품화 과정을 경험해 온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한방약재과 졸업 후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 10명의 인터뷰를 통해 만학도부터 청년 졸업생까지 각자 삶 속에서 전공을 실천해 온 이야기를 전하며, 한방약재과 20년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한방약재과는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한 해 동안 전문가 릴레이 특강과 각종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릴레이 특강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한의약, 약학, 영양,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이어갔다.
한방약재과 김현정 학과장은 "이번 기념집은 교육 현장과 학생의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한 20년을 되돌아보는 자료"라며 "향후 교육, 산학 협력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기념집 출간 및 행사는 한방약재과 동문들의 후원과 대학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한방약재과는 전국 유일한 한약재 관련 2년제 학과로서 현재 성인 학습자 특화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정통 한의약학을 기반으로 한방약차, 한약제제, 한방 식이요법, 한방 물리요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한방 건강관리 요법을 융합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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