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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광 작가 초청 강연회 모습.(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강연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진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길 위에서 써 내려간 작은 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유 작가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등 자신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들려줬다.
호텔 청소부, 콜센터 상담원, 배달기사로 일하던 시절을 거쳐 글쓰기에 도전한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하며 "평범한 하루 속에도 글이 될 순간이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연에서는 다양한 시각자료가 활용됐으며, 학생들은 문학적 영감과 인생의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경미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꿈은 결국 포기하지 않는 이의 것'이라는 메시지를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학 속에서 성장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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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